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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판 커지는 檢인사…총장 취임 앞두고 고위간부 줄사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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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김오수 검찰총장의 임명에 맞춰 검찰 고위 간부들이 줄사표를 내고 있다.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단행될 검찰 인사가 대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.

   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인서(사법연수원 23기) 수원고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. 오 고검장은 취재진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"자리를 정리할 때라고 판단했다"고 인사를 전했다.

    오 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현직 고검장급 중 검찰을 떠나는 사람은 조상철 서울고검장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. 지난 28일 사의를 표한 조 고검장은 이날 내부 통신망에 올린 글에서 "지나치지도, 모자라지도 않게 검찰권을 적정하게 행사하라"고 당부했다.

    지검장급 중에서도 첫 사의 표명이 나왔다. 고흥(연수원 24기) 인천지검장은 "떠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"며 이날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. 고 지검장은 연수원 24기로 고검장 승진 대상자여서 용퇴 압박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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